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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는 알뜰폰 통신사가 아닙니다.
이은경 2018-11-23 15:38:24 179
  도잔신사.jpg  [2.96 MB]  (download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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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의 한민족사 탐방을 다녀와서 6학년 첫 수업을 들어갔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과연 일주일동안 무엇을 하고 오셨는지 너무나 궁금해했다.

일본 여행 즐거우셨어요?, 초밥 많이 드셨어요? 단풍 예뻐요?”

이런 일상적인 질문들이 쇄도 할 때,

나는 그동안 교수님께 들은 풍월을 읊기 위해 말문을 열었다.

..선생님은 말이지, 조선 통신사가 지나갔던 그 길을 다녀왔어요. 조선 통신사 작년 5학년때 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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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한 아이가 손을 들었다.

선생님, 조선통신사요? 그거 sk텔레콤이에요? kt인가?”

순간...무슨 말이야??라고 황당해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소리가 나무라는 소리가 들린다.

~~ ~~ 알뜰폰이겠지. 처음 들어보는구만.”

........... 학생들은 조선통신사를 정말 통신회사인줄 알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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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조선통신사는 알뜰폰 통신사가 아니다.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내죄가 크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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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급 시작된 사회시간~!

학생들에게 그간 일주일을 우리와 함께 했던 세분의 교수님으로 빙의된 듯이, 일본 속에서 본 한국민족역사를 설명해주었다.

다자이후, 휴나야마 고분, 이삼평 도예지, 나고야 성터, 아카마신궁, 도다이지, 호류지, 아스카테라, 고류지, 이조성, 오사카성, 사천왕사까지.....

학생들의 눈은 빛났고, 설명하는 나는 자신감에 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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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 이라는 말의 뜻이 이처럼 와닿기는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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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로 복귀한 후에는 많은 동료교사에게 보고 배웠던 것들을 연수하고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조선일보와 많은 후원사들이 이토록 교육에 큰 효과를 끼치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 고맙고 더 많은 기회를 우리 동료들에게 제공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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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박6일 간의 탐방기
  일본속의_한민족사_탐방을_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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