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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속의 한민족사 탐방
오유선 2018-11-21 20:23:36 212
  도잔신사.jpg  [2.96 MB]  (download : 4)

일본 속의 한민족사 탐방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대학 때 다녔던 답사여행 같았다. 필요해서 지원한 선생님들의 열정이 느껴졌고, 세심한 진행과 자부심 등이 느껴졌다.

출발 전 오리엔테이션에서 한일 외교문제 등의 연수를 받으며 교육을 받은 부분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막상 오리엔테이션 때에는 강의 내용이 너무 많아 사실 많이 힘들었지만 답사를 다니면서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답사 내내 역사는 유물과 유적을 낳고, 유물과 유적은 역사를 증언한다는 구절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일본에서의 답사 일정은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이 많이 포함되었다. 학기 중에 담임반을 다른 선생님께 맡기고 수업 시간을 변경하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신청한 이유이다.

후쿠오카에 도착해 태재부, 후나야마 고분, 이삼평 도예지, 나고야 성터, 아카미 신궁, 청일강화기념관, 동대사, 법륭사, 아스카테라, 다카마츠 고분벽화, 광륭사, 이조성, 오사카성, 사천왕사까지 각 지역에 관한 내용을 강의를 듣고 직접 관람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각 답사지에서 관련 교수님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쉽게 강의하고, 그 내용을 듣고 답사를 진행하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다시 신경써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다만 설명을 더 듣고 싶은 경우가 많았는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강의를 하다 끊은 경우가 종종 있어 안타까웠다. 특히 수요일에 진행된 나라 지역 답사에서는 여유를 가지고 답사를 진행하지 못해서 패키지 여행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동대사 뿐 아니라 정창원까지도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매우 부족하였고 정창원은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점, 관람객이 너무 많아 한 곳에 서서 자세히 볼 수 없었다는 점이 너무 안타까웠다.

가족과 같이 갔다면, 혼자하는 여행이라면 이런 코스로,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다닐 수 없다는 점이 이 답사 여행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싶다.

이 답사를 준비한 여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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