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탐방기 > 나의 탐방기

나의 탐방기

드디어 가깝고도 먼 일본을 다녀오다
이명신 2018-11-21 15:29:54 202
  구루시마 해협 3.jpg  [297.5 KB]  (download : 19)

   2년전 6학년 담임으로 역사를 가르치던 중 중명전을 알게 되어 학년부장으로서 동학년 연수로 중명전을 계획하여 다녀온 일이 있었다. 중명전은 1905년 우리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조약을 체결한 장소로 아픔이 있는 곳임을 알게 되었고, 아픈 역사의 현장 속에 가서 을사늑약과 관련된 여러 인물들, 당시 상황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에게도 더욱 실감나게, 자신있게 수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일본속의 한민족사 탐방 연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고, 더욱이 일본을 다녀온 경험이 없는 내겐 더욱 의미있는 연수가 되었다.

    역사 탐방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반면에 처음 만나는 선생님들과 5박을 지내는 부담이 있었는데 대학 써클 후배를 2명이나 만나게 되어 빡빡한 56일 일정이었지만 역사현장을 함께 공유하며, 역사의식을 높이며, 즐겁게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연수가 되었다.

   이삼평 도예지를 방문하며 우리 조상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반면, 청일조약기념관에서는 다시는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기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래보았다. 또한 국어책에서 읽어 알고 있던 담징의 벽화가 화재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다는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일부 벽화가 남아있는 호류사에 직접 가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큰 감동이었다.

    교수님들의 사전강의와 현장에서 들려주시는 강의로 무지한 부분을 일깨워주시며, 역사탐방에 대한 꿀팁, 안목 등에 대해서 강의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조선일보 스탭의 알찬 탐방 계획, 열의있게 강의하시는 교수님들, 선생님들을 배려하며 인솔 맡은 가이드님들께 좋은 연수가 되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선생님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의 역량을 키워주시길 바란다.


  일본 속 한민족사 탐방 후기
  모든 것이 좋았다
 
 
왼쪽 인증코드 5글자를 아래 입력 칸에 넣어주세요
 Comment
 
 

Copyright (c) 2010 DIGITAL CHOSUN.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chosun.com for more information.